동부건설, 5년8개월만에 투자적격등급 ‘BBB’ 받아

최종수정 2020-02-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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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국기업평가 투자적격 신규 등급 부여
키스톤PE의 인수 후 재무구조 빠르게 회복 중···
부채비율은 2015년 614%→지난해 말 112% 감소

동부건설 CI.

동부건설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5년8개월만에 투자적격등급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5년 전 법정관리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뒤 재무구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3일 동부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적격등급 중 여덟 번째 등급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2014년 실적 악화로 인한 재무 부담 확대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이후 2015년 1월에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당시 신용등급은 디폴트 등급(D)이었다.
그러나 이듬해(2016년) 키스톤 프라이빗에쿼디에 인수되면서 재개의 시동을 걸었다. 키스톤은 당시 경영권 획득 과정에서 동부건설이 발행한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236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수주 규모가 늘어나면서 2016년에는 16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후 국내 주택경기 호황에 힘입어 이익규모를 늘려왔고, 지난해는 54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동부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12%로 떨어졌다. 2015년 말 614%에 달했던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평가된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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