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작년 순익 6478억···車손해율 여파 40% 급감

최종수정 2020-0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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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손해율 상승과 투자영업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40%가량 급감했다.

30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당기순이익은 6478억원으로 전년 1조707억원에 비해 4229억원(39.5%)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2조2090억원에서 23조333억원으로 8243억원(3.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조4508억원에서 8524억원으로 5984억원(41.2%) 줄었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급감한 것은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상승세 속에 투자영업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차량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금 원가 상승으로 인해 손해율이 높아졌다.

투자영업이익은 2018년 계열사 삼성전자, 삼성물산 주식 처분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두 계열사의 주식을 매각해 세전이익 기준 183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원가 인상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 장기보험 매출 확대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500원, 우선주 1주당 8505원씩 총 3613억원의 2019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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