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신격호 지분 상속세 2545억원 추정”

최종수정 2020-0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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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에 따른 국내 롯데 계열사 지분 상속세는 약 25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국내 계열사 지분은 롯데지주 3.1%, 롯데제과 4.5%, 롯데쇼핑 0.9%, 롯데칠성 1.3% 등으로 평가액은 약 4295억원이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격호 명예회장 상속 지분의 향배와 관계없이 경영권 분쟁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 경영진으로부터 지속적인지지 확보를 통해 롯데그룹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력 확보 및 경영권 행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연구원은 “최근 면세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다시 추진될 호텔롯데의 상장은 결국 롯데지주와의 합병을 통해 국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면서 “롯데지주와의 합병을 진행함으로써 호텔롯데 지배 아래 있는 계열사들의 지주회사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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