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침통한 얼굴로 빈소 지키는 신동빈···추모 발길 이어져

최종수정 2020-01-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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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사진=롯데그룹
19일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서울 아산병원에는 그룹 관계자들이 모여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빈소에는 롯데그룹 임직원들은 조문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신 명예회장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만일에 대비해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이 병원에 모여 있는 상태였다.
신 명예회장 별세 후 가장 먼저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고 이후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경영권 분쟁 등으로 사이가 소원했던 두 사람은 2018년 10월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 2심 선고 때 마주친 이후 1년3개월여만에 병원에서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도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 외에 박준 농심 부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도 이미 빈소를 다녀갔
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었던 소진세 교촌에프앤비(F&B) 대표이사 회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배웅했다.

임종은 신 회장 형제를 비롯해 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자녀들이 지켜봤으며,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重光初子) 여사도 병원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영자 이사장은 부친의 병세가 악화한 전날부터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이날 급히 귀국해 오후에 병원에 도착했다.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가 빈소를 찾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장례는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인을 기리고자 그룹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변상이 기자 bse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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