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라이트코인·리플·이오스 입출금 재개···“서비스 정상화 수순”

최종수정 2020-0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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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입금 주소 오후 6시부터 이용 불가
업비트 “입금 주소 신규 발급 필수”
13일에는 이더리움 입출금도 재개될 듯

지난해 590억원 규모 이더리움 탈취로 가상(암호)화폐 입출금을 중단했던 업비트가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입출금을 재개하며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9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이오스(EOS)에 대해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이더리움 탈취 사건 확인 후 모든 가상화폐에 대한 입출금을 중단했다. 이후 가상화폐 지갑 시스템 작업 변경 진행 후 지난 달 3일 비트코인에 대해서만 입출금을 재개했다.

이번 조치 이용자는 비트코인·라이트코인·리플·이오스 등 4종의 코인에 대해서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출을 겪은 이더리움은 오는 13일 입출금 서비스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단 비트코인캐시, 스텔라루멘 등 기타 알트코인에 대한 입출금 재개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지갑 시스템 변경에 따라 반드시 새로운 입금 주소를 발급 받아야 한다”며 “기존 입금 주소로 입금 때 복구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며, 오입금 복구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입출금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비트는 탈취당한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2000개(한화 약 590억원)를 자산으로 충당해 100% 복구를 완료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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