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란, 미군기지 공습에 석유화학株 ‘요동’

최종수정 2020-01-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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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8일 석유화학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쳤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전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대성산업 등 석유화학 관련주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석유화학 제품 제조업체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1.87% 오른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SH에너지화학(16.97%), 대성산업(22.68%), 대성에너지(11.95%) 등이 전일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극동유화는 전날보다 0.17% 오른 5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각각 5.00% 0.80% 하락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이날 새벽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 지난 3일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보복 작전에 나섰다.
로이터와 APTN 등 서방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공격으로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대국민 성명을 통해 이란의 ‘보복 타격’에 대한 입장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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