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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제품 쌀과자 ‘안’, 베트남 누적 매출 106억원”

오리온 “신제품 쌀과자 ‘안’, 베트남 누적 매출 106억원”

등록 2020.01.07 08:00

최홍기

  기자

사진=오리온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에서 개발된 쌀과자 ‘안’(An, 安)이 8개월만에 누적 매출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매출액기준으로는 2100억동이며 1580만 봉지가 팔린 셈이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초코파이를 비롯해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 (Cest Bon) 등을 출시해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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