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대비 0.05% 낮아진 연 2.45%으로 집계됐다.
장기 시장금리 상승세에도 금리가 낮은 안심전환대출 실행으로 전체 대출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연 2.96%, 기업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3.29%였다.
예금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62%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제2금융권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0.14%포인트 내린 2.29%, 신용협동조합은 0.12%포인트 떨어진 2.20%였으며 새마을금고도 0.10%포인트 내린 2.14%였다.
일반대출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10.05%로 0.46%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이 4.40%로 0.12%포인트 떨어졌으며 새마을금고는 0.11%포인트 내린 4.26%였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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