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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카드뉴스]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등록 2019.12.23 09:18

이석희

  기자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인격모독에 별 것 아닌 걸로 트집···오늘도 서럽다 기사의 사진

살다보면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직장인들은 어떤 상황에 기분이 바뀔까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96명에게 물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울화가 치미는 순간을 겪어보지 않는 분들은 아마 없을 텐데요.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화가 나는 순간으로 인격모독 발언을 들을 때를 꼽았습니다.

아울러 서럽고 억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순간으로는 별 것 아닌 걸로 트집 잡힐 때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짜증나는 일도 많을 텐데요. 직장인들이 가장 짜증나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퇴근 직전에 일이 생길 때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화가 나게 만드는 상대방은 상사(72.9%), 클라이언트(10.6%), 동기(10.6%), 거래처 및 협력사 직원(4%), 후배(2%) 순. 역시 직장 상사가 가장 큰 원인이었지요.

이러한 감정 변화 속에서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에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답했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20.1%에 뿐이었습니다.

감정 변화를 참아가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수많은 직장인들. 고된 가운데 버틸 수 있는 건 힘이 나게 만드는 순간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일 텐데요.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바로 월급날. 하지만 월급의 기쁨은 너무나 짧고, 뒤이어 찾아오는 허무감이 크다는 점은 아쉽기만 한데요. 직장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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