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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비디오트론’에 5G 통신장비 공급

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비디오트론’에 5G 통신장비 공급

등록 2019.12.15 10:39

김정훈

  기자

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비디오트론’에 5G 통신장비 공급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장비 사업 최초로 캐나다에 진출한다. 한국, 미국 등 선진시장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삼성전자는 캐나다 유무선 통신 사업자 ‘비디오트론(Videotron)’에 4G(4세대) LTE-A 및 5G 통신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디오트론은 1964년 설립 이후 케이블 TV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이동통신사업자로 발돋움했다.

현재 비디오트론은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4G LTE-A와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자가 보유중인 4G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 기지국’, ‘대량 다중 입출력 기지국’ 등 최신의 4G LTE-A 통신장비를 캐나다 퀘백주와 오타와에 공급한다. 이어 3.5GHz, 28GHz 대역 5G 통신장비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앞선 이동통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캐나다 차세대 통신 기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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