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전 발전량 18% 증가···석탄발전은 6.5% 감소

최종수정 2019-1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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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겨울철 감축 방침으로 비중 40% 하회 가능성

사진= 연합 제공
올들어 원전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증가한 반면 석탄, 가스 발전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분기 말까지 국내 원전 발전량은 총 11만42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6834GWh)보다 17.8%나 늘어났다.

올해 원전발전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부실시공 등의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던 발전설비가 재가동됐기 때문이다.
최근 발전설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만8337GWh로, 1년 전(2만6663GWh)보다 6.3% 증가했다.

반면에 석탄 발전량은 16만9738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1575GWh)에 비해 6.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올해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석탄발전 저감 조치의 시행 기준을 확대한 게 영향을 미쳤다.

가스발전량은 10만4649GWh를 기록하며, 1년 전(11만576GWh)보다 9.18%나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발전량(42만2558GWh)에서 차지하는 원전의 비중은 27.0%로, 지난해 같은 기간(22.6%)보다 4.4%포인트나 상승한 반면 석탄발전 비중은 42.4%에서 40.2%로 떨어졌다.

한편 정부가 올해 겨울철 최초로 석탄발전기 8~15기를 가동 정지하고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잔여 예비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상한제약(발전 출력을 80%로 제한)을 하기로 해 올해 전체로는 석탄발전 비중이 40%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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