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정기 인사 단행···임원 감축 등 조직 슬림화에 방점

최종수정 2019-1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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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29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기대를 모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복귀는 실현되지 못했다.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 규모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이다. 우기홍 부사장을 사장으로, 이승범 전무 외 2명을 부사장으로, 박정우 상무 외 5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진은 서용원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노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 류경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주성균 상무 외 1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국공항은 강영식 사장이 퇴임했다. 현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 유종석 전무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특히 서용원 사장과 강영식 사장은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측근들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 회장은 사장 이하 임원 직위체계는 기존 6단계(사장·부사장·전무A·전무B·상무·상무보)에서 4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로 축소시켰다. 또 불필요한 결재 라인 간소화 등 조직 슬림화로 임원수를 20% 이상 감축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최상의 운영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주력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송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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