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CJ ENM-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최종수정 2019-1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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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3년간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넷플릭스, CJ ENM 보유 콘텐츠 자사 플랫폼서 유통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1100억 규모 지분 매도권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OTT) 플랫폼 업체인 넷플릭스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고 CJ ENM의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이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매도권도 부여했다.

넷플릭스와 CJ ENM 및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향후 수년간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CJ ENM이 유통권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 일부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해당 파트너십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그리고 넷플릭스 3사간의 협력 관계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맨스는 별책부록, 아스달 연대기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수준 높은 한국 드라마를 전 세계 회원들에게 소개해온 바 있다.

오늘 발표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CJ ENM은 자사가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중 최대 4.99%(140여만주)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갖는다. 21일 종가 기준 약 117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행사기간은 내년 11월21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행사 시점을 기준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허민회 CJ ENM CEO는 “CJ ENM은 변화하는 시장을 주도하며, 국내 최고의 성과를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며 “그 동안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온 만큼,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이 한국의 콘텐츠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는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파트너십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다년에 걸친 번영의 협력 관계의 반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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