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억4000만 불 규모 조지아 수력발전소 수주

최종수정 2019-1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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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초 진출··· 당사분 3억3200만 달러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조지아에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건설과 터키 현지업체 리막 IJV(합작회사)는 발주처 조지아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Nenskra Hydro)로부터 총 7억3700만 달러(한화 약 8636억원) 규모의 수력 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대한민국 수자원공사의 조지아 법인인 JSC넨스크라 하이드로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강 일대에 280MW급 수력발전소 및 댐(높이 130m, 길이 887m),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턴키다.

총 공사금액은 7억3700만달러,은 3억3200만달러(한화 약 3886억원)이다. 수자원공사와 조지아 정부는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 합작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해 해당 사업 발주처로 역할한다.
완공 시 연평균 발전량은 1219GWh(기가와트시)규모다. 이는 조지아 국민 약 60 여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발전소 완공 후, 36년간 생산한 전력 전량을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해 운영 수익을 얻은 뒤 조지아 정부에 운영권한을 넘기게 된다. 조지아 최초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 프로젝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칠레 등 진출에 이어 금번 조지아에 처음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수주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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