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라인+야후재팬, 10년 내 한일 경제협력 중 가장 의미 크다”

<제공=연합>

이재웅 쏘카 대표가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추진과 관련해 최근 10년 내 한국과 일본에서 일어난 경제협력 중 가장 의미가 큰 사례라며 치켜세웠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통합과 관련 “최근 10년 내 한국과 일본에서 일어난 경제협력 중에서 가장 의미가 큰 사례가 아닐까 싶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라인-야후재팬 두 회사는 시가총액 30조가 넘는 회사가 돼 일본 1위 인터넷 회사가 되는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같이 공략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일본 소프트뱅크와 한국 네이버가 50:50으로 소유하고 공동 경영을 한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런 식의 협력을 한 적은 양국관계가 좋았을 때도 없었던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그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