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결합 앞둔 CJ헬로, 3Q 실적부진···가입자감소·일회성비용 영향

최종수정 2019-1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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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3Q 연결 영업익 40억원···전년比 80% ↓
가입자 감소, 대손충당금 일회성 비용도 영향

LG유플러스와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인 CJ헬로가 올해 3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년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0% 급감했다. 회사 측은 경쟁에 따른 가입자 감소, 렌탈 대손충당금 등의 일시적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CJ헬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73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4% 급감했다.

CJ헬로의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아날로그 TV매출은 전년대비 17.4% 감소한 107억원, 디지털TV 매출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아날로그TV 가입자는 144만3408명으로 전년대비 약 5% 가량 줄었다. 디지털 TV가입자는 274만1488명으로 전년대비 1.5% 늘었다.
인터넷 및 전화 매출은 전년대비 6.9% 감소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인터넷 가입자는 77만906명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3분기 47만7779명에서 올해 3분기 41만2243명으로 13.7% 줄었다.

알뜰폰 매출은 529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감소했다. 가입자 감소 및 상품매출 감소 영향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헬로모바일의 3분기 말 가입자수는 전년대비 9.9% 감소한 73만4353명이다. 이 중 LTE 가입자는 52만9313명이다.

CJ헬로는 3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담금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CJ헬로는 LG유플러스와의 기업결합이 마무리 되면 실적이 본격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성용준 CJ헬로 CFO(부사장)은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며 “결합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펀더멘털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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