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는 기류의 영향으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20∼60㎜, 경북 남부 동해안·경남 동해안에는 5~20㎜,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서 및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도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오전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비) ▲대전 15도 ▲청주 13도 ▲대구 16도 ▲광주 16도 ▲전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독도·울릉 16도 ▲백령 17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5도 ▲백령 17도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3.5m로 일겠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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