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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폭우속 일왕 즉위식 예상···대기 불안정

오늘(22일) 오후 1시 폭우속 일왕 즉위식 예상···대기 불안정

등록 2019.10.22 10:04

안민

  기자

오늘(22일) 오후 1시 폭우속 일왕 즉위식 예상···대기 불안정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오늘(22일) 오후 1시 폭우속 일왕 즉위식 예상···대기 불안정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오늘(22일) 일본 도쿄에서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이 거행된다. 하지만 의식이 열리는 도쿄를 포함해 간토 지역의 기상 상황은 안 좋으 것으로 보인다.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어제(21일)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불안정한 대기상태로 인해 이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예보됐기 때문이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본 간토 지방 등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선 적은 양의 비가 내려도 산사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오후 6시까지의 24시간 예상 강우량은 최고치 기준으로 도카이 300㎜, 간토 150㎜, 도호쿠·호쿠리쿠 지방 80㎜다.

여기에 괌 동남동쪽 10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20㎞의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다. 이태풍은 23일 오전 6시쯤 최대 순간 초속 60m의 세력을 갖추고 오가사와라 근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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