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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서 ‘씽씽’···9월 최고 점유율 4.8% 기록

현대차, 독일서 ‘씽씽’···9월 최고 점유율 4.8% 기록

등록 2019.10.20 10:24

김정훈

  기자

현대차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유럽 최대 자동차 소비국가인 독일에서 유럽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올렸다.

20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독일 차 시장 점유율이 4.8%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2015년 9월 독일에서 4.7%까지 점유율을 올린 적 있으며 지난달 점유율은 종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판매량 순위도 독일 업체와 포드 다음인 7위를 기록해 아우디(8위)와 르노(9위), 피아트(10위), 도요타(11위) 등 주요 업체보다 순위가 앞섰다.

현대차는 독일에서 완성차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만4878대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6만209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증가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유럽에서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100만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는 현대차 42만9861대, 기아차 38만9151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8%, 0.9% 증가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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