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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경영·법조계까지 ‘다양성’ 확보

[금융사 사외이사 현황|신한카드]관료·경영·법조계까지 ‘다양성’ 확보

등록 2019.10.15 16:34

수정 2019.11.04 14:54

한재희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신한카드는 올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법조계 출신과 회사 경영 경험이 풍부한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카드업계가 수수료 감소 등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관료 출신은 물론 학계와 상사 회사 경영 경험을 앞세운 사외이사를 통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올해 초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는 오공태‧윤남금 사외이사이다. 오공태 사외이사는 1946년 생으로 지난 2010년 도쿄한국학교 이사장, 2012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도쿄 한국학교 이사장과 삼공상사 대표이사이다.

신한카드는 상사 회사경영 경험과 40여년간의 주일 대한민국 민단 실무 및 관리 경험, 신용조합 이사장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남근 신한카드 사외이사는 1956년 생으로 서울중앙 및 동부 지방법원 판사, 창원지방법원 부장 판사 등을 거친 법조계 출신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이성한 사외이사는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에서의 오랜 기간의 경력과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의 재무‧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과 과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FTA국내대책본부 본부장을 거쳤다. 현재는 과테말라 정책자문단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김성렬 사외이사는 2018년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행정 경험이 다양한 인물이다. 경기도 행정1부 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식실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실장을 거쳤다.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등에서의 장기간의 행정 경영경험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방안 수립,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정비 등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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