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진 롯데손보 사장 “책임경영으로 기업가치 높이겠다”

최종수정 2019-10-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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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진 롯데손해보험 사장 프로필.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새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출신의 최원진 신임 사장은 11일 “책임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해 “롯데손보가 최고 손해보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롯데손보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197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관 등을 거쳐 JKL파트너스 전무로 재직해왔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지주로부터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손보 지분 7182만8783주(53.49%)를 3734억원에 인수한 새 최대주주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가 롯데손보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면서 호텔롯데에서 JKL파트너스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롯데지주는 일반주지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롯데손보,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매각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같은 날 강민균 JKL파트너스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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