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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삼성SDS 출신 ‘물류전문가’ 김진하 전무 영입

현대상선, 삼성SDS 출신 ‘물류전문가’ 김진하 전무 영입

등록 2019.10.01 11:56

김정훈

  기자

현대상선, 삼성SDS 출신 ‘물류전문가’ 김진하 전무 영입 기사의 사진

현대상선은 육상물류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SDS 출신의 물류전문가인 김진하 씨(사진)를 물류서비스전략 태스크포스(TF)장 전무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전무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기계공학과 및 동대학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삼성테크윈에 입사한 뒤 삼성SDS 물류사업개발팀장 상무, 북미 권역장 상무, 미주 총괄장 전무, 스마트물류사업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삼성SDS 시절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시킨 신물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대형물류 시장을 공략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최신 정보기술(IT)을 물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상선은 고객사의 임원 영입을 통해 균형 잡힌 고객 대응력을 확보하고 화주친화적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서비스전략 TF장 외부영입은 내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조직구조 확립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과감한 외부인재 영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엔 LG전자 출신의 최종화 상무를 변화관리임원(CTO)으로 영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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