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2019]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공개, 사용자 돌아올 것”

최종수정 2019-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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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 테스트넷 시행 후 내년 출시
확장 가능성·속도 등 고려, 이용자 복귀 확신
“카카오 클레이튼·라인 체인은 잘 알지 못해”

비탈린 부테릭 이더리움 창시자(왼쪽)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이더리움 2.0 공개를 통해 다시 이더리움의 경쟁력을 되찾을 것으로 자신했다.

30일 비탈릭 부테린은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19)’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이더리움으로 돌아오는 앱들이 많다”며 “확신하건데 확장 가능성이나 속도 등을 고려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채굴 알고리즘을 PoW(작업증명) 방식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이더리움 2.0을 준비 중이다. 이더리움 2.0은 PoS 검증자들이 검증한 내용을 저장하는 비콘 체인과 이를 관장하는 샤드 체인으로 연동되어 있다. 비콘은 다시 이더리움 1.0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이더리움 2.0에 연동할 수 있다.
이더리움 2.0은 내년 1월 출시 목표로 퍼블릭 테스트넷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탈릭은 “이더리움 1.0 출시 전처럼 1단계와 2단계를 나눠 검증 과정을 거칠 것”이며 “보안 감사 네트워크가 방해 없이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Dapp(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 및 De-fi(탈중앙화금융)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날 비탈릭은 콘퍼런스에서 De-fi의 일종인 DAO(탈중앙화자율조직)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오는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펀드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 기금 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면서 “개인정보보호증진 및 보안기반을 둔 전자지갑과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전자지갑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플라즈마’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플라즈마를 개발 중인 온더도 함께 보고 있다고 덧붙였으나 클레이튼과 라인의 플랫폼은 잘 알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비탈린 부테릭은 또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실용사례가 많아지고 있고 가상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방식도 늘어나고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이 일하고 대가를 가상화폐로 받게 되면 송금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돈을 받게 된다”며 “소비자들이 활용할 기회도 많다고 생각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거래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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