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글로벌 사모펀드 CVC에 매각···신사업·해외 진출 나선다

최종수정 2019-09-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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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인수 지휘했던 최문석 전 부사장 신임대표 영입

최문석 위드이노베이션 신임 대표.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의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20일 글로벌 사모펀드 CVC캐피탈(이하 CVC)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CVC는 위드이노베이션의 주요 주주 지분 약 85%와 함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CVC는 별도 유상증자를 통해 향후 회사의 성장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각 절차를 완료하면서 위드이노베이션은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최문석 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1위 OTA 사업자 씨트립 그룹에 인수된 Qunar.com의 공동창업자 프레데릭 디모폴러스(Frederick Demopoulos)를 신규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최 신임 대표는 연세대,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2006년~2014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마켓 인수를 총괄했다. 또 써머스플랫폼(에누리닷컴) 대표와 삼성생명 마케팅전략 담당임원, 버거킹 한국지사장 등을 거쳤다.

위드이노베이션은 기존 O2O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하고, M&A 등을 통한 공격적인 신사업 육성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트라이앵글(triangle)’ 전략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통해 국내 숙박시장을 혁신하고, 탄탄한 성장을 거듭해 온 위드이노베이션에 대한 신뢰와 기대와 크다”며 “지금까지 회사의 성공을 훌륭히 이끌어준 구성원과 함께 시장 확장 속도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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