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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중국 허가 기대감에 강세

[특징주]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중국 허가 기대감에 강세

등록 2019.09.17 15:20

김소윤

  기자

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중국 당국 허가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녹십자 주가는 전일 대비 5.75%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각종 치료제의 해외 판매 허가 획득으로 인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헌터증후근 치료제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내년 상반기 내 허가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국내보다 중국 환자수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희귀질환 의약품 전문 중국 파트너사인 캔브리지를 통한 매출이 내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십자는 또 지난 5월 허가 신청을 완료한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도 늦어도 내년 하반기 내로 중국에서 허가가 예상된다”며 “이 두 가지 희귀질환 의약품들의 중국 허가로 인해 2021년부터 중국향 의약품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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