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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추석 연휴기간 예보 ‘관심’

[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추석 연휴기간 예보 ‘관심’

등록 2019.09.11 07:54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추석 연휴기간 예보 ‘관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추석 연휴기간 예보 ‘관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 지방에 걸쳐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등 중부지방에서는 50~150㎜의 비가 오겠고 그밖에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또한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상의 습윤한 공기가 유입돼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서해 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영동, 충청도, 경북북부내륙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100㎜ 이상) △ 전라도, 경상도(경북 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 5~40㎜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10일 이미 50~100㎜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1일까지 총 강수량이 300㎜가 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2~31도 수준으로 오전에는 전날과 비슷하지만 한낮에는 전날보다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밀양 22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밀양 32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예보를 보면 내일(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추석 당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가위 보름달이 훤히 비출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행렬이 이어지는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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