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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日 심장 도쿄서 ‘반도체 초격차’ 당당히 뽑냈다

삼성, 日 심장 도쿄서 ‘반도체 초격차’ 당당히 뽑냈다

등록 2019.09.04 15:17

수정 2019.09.04 18:34

강길홍

  기자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 재팬’ 개최

삼성전자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경제전쟁 속에서도 예정대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 재팬’을 4일 도쿄에서 개최했다.

삼성 파운드리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주요 국가를 돌며 파운드리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다. 통상적으로 5월 미국 포럼을 시작으로 6월 중국, 7월 한국, 9월 일본, 10월 독일로 이어진다.

이날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 홀에서 개최된 행사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파운드리사업부의 정은승 사장과 이상현 마케팅팀장(상무) 등이 참석해 현지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 고객사,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첨단 파운드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시작한 7나노 극자외선(EUV) 공정의 제품 출하 소식과 올초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5나노 EUV 공정, 내년 본격적으로 가동할 화성 EUV 전용 생산라인 등도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현지 고객사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대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예정된 참석자 규모에는 큰 변동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독일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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