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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장외투쟁 철회 촉구···“대권 놀음 중단하라”

민주당, 황교안 장외투쟁 철회 촉구···“대권 놀음 중단하라”

등록 2019.08.18 15:27

김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자유한국당이 오는 주말 장외투쟁 계획을 밝힌데 대해 “황교안 대표의 대권 놀음, 국정 발목잡기를 중단하라”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과 한일 경제전에 초당적인 협력을 통한 해법을 모색해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때”라며 “명분 없는 장외 정치투쟁과 국정 발목잡기에 국민들은 냉소로 화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원외인 황 대표에게 장외 투쟁만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일 수단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2차 가출이 황 대표의 대권 놀음이란 관측도 그래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도 ‘포스트 박근혜’를 꿈꾼다면, 황 대표의 장외 정치 놀음에 동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정 발목잡기를 통한 반사이익 챙기기와 지지층 결집이란 꼼수는 더 이상 안 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입장문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실패했다. 스스로 개선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며 “저와 한국당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강력한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오는 24일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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