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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맹활약에도 팀은 패배···시즌타율 0.271

추신수, 3안타 맹활약에도 팀은 패배···시즌타율 0.271

등록 2019.08.18 14:28

강길홍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텍사스레인저스 추신수가 3안타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쳤다. 타점과 특점도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경기에서 안타를 3개 이상 친 것은 지난달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후 11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고 후속타자 대니 산타나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시즌 74번째 득점이다.

3회 1사 2, 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시즌 46번째 타점을 올렸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무사 1루에서 라인 하퍼를 상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9회 타석에서 잭 리틀을 상대로 안타를 추가했다.

이날 맹활약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432타수 117안타)로 올라갔고, 출루율도 0.371에서 0.373으로 높아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이 7-12로 패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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