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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삼양동 한 달살이 1년···“강북 우선투자 적용”

박원순, 삼양동 한 달살이 1년···“강북 우선투자 적용”

등록 2019.08.18 11:29

김정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여름 ‘삼양동 한 달살이’를 마친 이후 ‘강북 우선투자’ 원칙을 시정 전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삼양동 옥탑방 체험 1주년을 맞아 “삼양동 한 달의 경험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강북 우선투자’라는 방향으로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됐고 이를 시정 전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년 전 박 시장이 약속한 사업 중 28개를 완료했고 12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26개 사업은 2021년까지 마친다는 목표 아래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다.

전선 지중화와 관련된 나머지 1건은 한국전력의 승인이 아직 나지 않았다.

당시 박 시장은 사회간접자본(SOC) 생활 확충, 교통·주차문제 해결,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폭염 대책 등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오랫동안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정책 설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몇십 년간 누적된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약속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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