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1361억···‘빅5’ 중 나홀로 증가

최종수정 2019-08-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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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메리츠화재 본사. 사진=메리츠화재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장기 인(人)보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아직 상반기 영업실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현대해상을 포함해 국내 5대 대형 손보사 중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곳은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

12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320억원에 비해 41억원(3.1%) 증가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3조4478억원에서 3조8592억원으로 4114억원(11.9%), 영업이익은 1827억원에서 1881억원으로 54억원(3%) 늘었다.

이 기간 상위 5개 대형 손보사 중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는 6656억원에서 4261억원으로 2395억원(36%), DB손해보험은 3001억원에서 2063억원으로 938억원(31.3%)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13일 상반기 영업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며 당기순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장기 인보험 매출 증가와 운용자산이익률 상승에 따른 결과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장기 인보험 신계약 매출은 587억원에서 780억원으로 193억원(32.9%)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인보험 매출 성장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운용자산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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