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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영향, 전국 흐리고 비···폭염 계속

[오늘 날씨]태풍 ‘프란시스코’ 영향, 전국 흐리고 비···폭염 계속

등록 2019.08.07 08:13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 전국 흐리고 비···폭염 계속.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오늘 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 전국 흐리고 비···폭염 계속.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요일인 7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남부지방은 오전 9시에 강원도는 오후 6시에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날(6일) 부산에 상륙했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지면 마찰 등으로 세력이 약화돼 열대저압부로 바꼈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비구름대는 한반도에 남아 여전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까지 경상도, 강원도에 50∼150㎜, 서울, 경기, 충남, 전라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 5∼30㎜, 충북, 경남 서부 내륙에 20∼60㎜가량의 비가 오겠다. 경상 해안과 강원 영동 지방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밤에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 나타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5.0m,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6.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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