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콕콕]日 제품 불매운동, 효과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최종수정 2019-07-22 16:4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7장의 카드뉴스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항해 국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과 관련된 제품을 비롯해 각종 산업에 불매운동의 여파가 미치고 있는데요.

불매운동의 효과가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주류.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일본 맥주 매출이 적게는 18%, 많게는 40%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수입맥주 2위였던 아사히 맥주는 6위로, 7위였던 기린 맥주는 10위로 밀렸습니다.

유니클로와 무인양품도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정확한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긴 매장 사진이 속속 올라오는 것으로 미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일본 여행도 많이 줄었습니다. 예약 취소 인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특히 신규 예약은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 여행과 관련한 최대 규모 인터넷 카페 ‘네이버 일본 여행 동호회’는 불매운동을 지지하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10.3% 늘었던 일본 자동차도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의 유효견적 건수가 전월대비 41% 감소했습니다.

이밖에 일본을 테마로 한 외식업체를 비롯해, 낫토와 일본 과자 등 식품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에 대한 반감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만큼 앞으로 매출 하락 폭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석희 기자 seok@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카드뉴스+
기획&탐사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