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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Q ‘믹스 개선·환율’ 1조클럽 재진입(상보)

현대차, 2Q ‘믹스 개선·환율’ 1조클럽 재진입(상보)

등록 2019.07.22 14:07

윤경현

  기자

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을 비롯해 신차 및 SUV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기타부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을 비롯해 신차 및 SUV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기타부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2019년 2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재 진입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이 컸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분기 판매는 110만4916대, 매출액은 26조9664억원, 영업이익 1조2377억원, 경상이익 1조3860억원, 당기순이익은 999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에 반해 매출액은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했다. 하지만 우호적인 환율 환경을 비롯해 신차 및 SUV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기타부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신차 판매 확대와 SUV 차급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2%포인트 낮아진 82.9%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비용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관련 연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늘어난 3조3853억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2% 증가한 1조23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대비 0.8%포인트 상승한 4.6%를 나타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8%, 23.3% 늘어난 1조3860억원 및 999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분기 누계 기준(1~6월)으로는 ▲판매 212만6293대 ▲매출액 50조9534억원 ▲영업이익 2조62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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