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반도체 소재 국산화?···품질의 문제”

최종수정 2019-07-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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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내 반도체 소재 기술력과 관련해 일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불화수소등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관련해 “만들수는 있겠지만 품질의 문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 역시 중국도 다 만든다”면서 “순도가 얼마인지, 또 공정마다 불화수소의 분자의 크기도 다른데 그게 어떤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정에 맞는 불화수소(에칭가스)가 나와야 하지만 그 정도까지의 디테일은 못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의 일본 출장 성과에 대해 “잘할 것”이라면서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각자 위치에서 자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게 해법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일본 출장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놨다.

최 회장은 “일본은 항상 갔었던 곳이니 필요하다면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중소기업 등)국내에서 불화수소를 만들지만 대기업이 안사줘서 못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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