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 및 경북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남부지방(경북 제외)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점차 흐려져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전라도, 경남은 저녁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 10~40㎜ ▲충청·전북·경북 30~50㎜ ▲전남·경남 30~80㎜ ▲남해안·제주도 50~80㎜(많은 곳 150㎜이상) 등이다.
소나기가 예보되어있지만 무더위는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8~19일은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20일, 중부지방은 21~22일에 비가 오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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