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레이더]안강순 윌링스 대표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대표기업 도약 목표”

최종수정 2019-07-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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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중심의 에너지기술 선도기업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친환경 정부 정책 수혜 ‘성장 자신’

안강순 윌링스 대표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윌링스 제공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태양광 대용량 인버터 등 검증된 기술력으로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선도기업이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인 ‘WILL’, 끊임없는 노력을 상징하는 ‘ING’, 구성원을 의미하는 ‘S’의 의미를 윌링스라는 기업명에 담아 2003년 실립됐다.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인버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EPC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다변화된 사업역량을 자랑한다.

주력제품인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전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함께 그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MW급 이상의 인버터 비중이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윌링스의 가치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안 대표는 “인버터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윌링스는 인버터 고장시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하는 기존 센트럴타입의 단점을 보완한 멀티스트링타입의 인버터를 개발,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윌링스에 따르면 지난해 1MW 이상 타겟 시장 윌링스의 시장점유율은 39.0%로 집계됐다.

이밖에 핵심기술인 전략변환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용이하다는 것도 윌링스만의 강점이다. 고객 니즈에 맞춰 용량별 다변화가 가능하고 IT,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실제로 윌링스는 전기압력밥솥용 유도가열 인버터, 선박수처리용 전력변환장치, 직수정수기 순간온도제어장치 등 다양한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고 제조·판매하고 있다.

2008년 쿠쿠전제에 유도가열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는 윌링스는 작년 쿠쿠전자 내 점유율이 57.1%에 달한다. 해외 수출형 인버터의 경우 윌링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중심의 탄탄한 사업 역량은 경영실적으로 증명된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매출액 500억 원을 돌파하며 2017년 대비 43.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51억원, 43억원으로 전년대비 57.6%, 80.4% 뛰어 외형성장과 내실다지기 모두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윌링스는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린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수상 발전소에 적합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안 대표는 “수상 발전소에 적합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를 하반기 개발완료할 예정이며 대기업 컨소시엄에 제품 규격 및 설계 지원을 지원 중이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의 300MW 인버터 공급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 2014년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베트남도 올해 계약체결이 예정돼 있어 내년부터 매출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안 대표는 “일본의 경우 매출량이 많지는 않지만 일본시장에 태양광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큰 만큼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큰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금액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9개 제품이 개발 중인 만큼 개발비와 생산 과정에서 시험 설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부채상환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링스의 공모 예정가는 1만~1만2500원으로 공모 주식수는 138만2000만주,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138억원 규모다. 금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차주 16일과 17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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