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빈 대표 “슈퍼레이스 ‘20~30代’ 머스트잇 아이템 성장”

최종수정 2019-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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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라운드까지 총 9만명 돌파
8회째 이어가는 나이트레이스...2019년 반환점 돌아
이재현 CJ회장 모터스포츠 투자···혁신 콘텐츠 꽃피워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이사가 8년 연속 개최하는 나이트레이스에 대해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머스트잇’ 아이템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김 대표의 이런 포부는 이재현 CJ그룹이 추구하는 문화사업의 큰 틀로 봤을 때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김 대표는 이날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매년 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2012년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처음 경기 한 이후 올해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업계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트레이스는 모터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하나의 콘텐츠”며 “국내 어느 기업에서도 슈퍼레이스와 같은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트레이스는 단순히 모터스포츠는 소수의 마니아층을 위한 볼거리에서 벗어나 지역과 젊은 층 그리고 지역이 하나되어 함께 호흡하고 더 나아가 서킷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의지는 뚜렷하다. 그는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결과를 사례로 들며 “문화 공연을 관람한 전체 관객 수는 800만명에서 90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이 가운데 20~30대 비중이 75%로 가장 두터운 관객층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수요층을 타깃으로 나이트레이스를 또 하나의 여름철 관광 명소로 흡수하여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트레이스는 매년 7월~8월 사이에 치러진다. 개최되는 시기는 상이하지만 여름 휴가철 기간에 맞춰 열린다. 지금까지 강원도 태백과 인제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 관람객은 약 1만316명(지난해 813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김 대표는 “나이트레이스는 지난 8년 동안 자동차경주와 드리프트 그리고 음악을 통한 자동차문화 발전의 불쏘시개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넘어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이트레이스 성과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최근 4년 동안 인제스피디움 개최와 함께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업의 매출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는 것이 현지 종사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또 야간에 열리는 경기임을 감안하여 나이트레이스 관람객은 낮 동안 인근 지역 명소인 관광지와 래프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까지 동반할 수 있다. 레이스와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

김 대표는 초기에서부터 나이트레이스 그리고 현재까지 슈퍼레이스가 있기까지 이끈 장본인이다. 이미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등 해외 현지 경기까지 주도하며 아시아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지평을 연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이 슈퍼레이스가 성장하기까지 김 대표는 CJ그룹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반환점을 돈 슈퍼레이스는 1라운드 4만2153명, 2라운드 3만5571명 그리고 3라운드 1만224명을 기록하며 매 경기 관람객을 1만5000명에서 2만명 가량 유치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관람객의 무덤이라고 칭하는 영암서킷에서 1만명 이상이 관중석으로 유치한 것은 그동안 CJ그룹이 혁신 콘텐츠 발굴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레이스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6일 나이트레이스 관람객은 약 1만316명(지난해 8132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제군 인구는 약 3만2000여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나이트레이스를 찾은 관중 숫자는 인제군민의 약 3분의 1이다. 이에 슈퍼레이스 내부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올해 개막전부터 4라운드까지 관중몰이에 새 기록을 써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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