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마트, 2분기 실적 올해 최저치 기록할 듯”

최종수정 2019-07-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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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마트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4조7898억원, 영업이익은 63.5%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환경하에서 SSG 닷컴의 마케팅 비용 및 종합부동산세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전문점 및 일부 자회사들의 손실 폭이 축소되면서 부진 폭이 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물류 인프라가 쓱닷컴의 성장성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 주력 자회사인 SSG 닷컴에서는 스마트 물류 관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Last-mile Delivery와 Fulfillment Center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네오(NE.O, NExt Generation Online Store)는 지난 2014 년 SSG 닷컴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첨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2016년 김포에 두 번째 네오(NE.O 002)가 오픈했고, 연말까지 김포에 세 번째 센터가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마트는 향후 수도권에 6개, 지방권 대도시급에 5개 등을 합쳐서 총 11개 이상 네오센터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SSG 닷컴의 성장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신선식품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과 상품 소싱력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물류 이동과 배송 효율을 향상시켜 새벽배송 등으로 확대하면서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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