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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티볼리 해외대리점 마케팅 전략 모색

쌍용차, 코란도·티볼리 해외대리점 마케팅 전략 모색

등록 2019.06.26 14:43

김정훈

  기자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칠레 등 주요 수출국의 참석자들이 미팅 후 판매확대 의지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칠레 등 주요 수출국의 참석자들이 미팅 후 판매확대 의지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해외대리점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코란도, 티볼리의 수출 판매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병태 사장과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4~25일 이틀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럽과 칠레 등 주요 수출국의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 11명과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출시 계획, 전기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신차 시승회 등을 진행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6월 출시된 신형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 판매를 앞두고 지역별 현지맞춤형 출시 및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7년부터 해외시장별로 고객 니즈나 선호하는 상품사양이 다른 만큼 매년 3회 정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쌍용차 전체 판매량은 5만99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내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6000대가량 늘었지만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예병태 사장은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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