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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자홍·구자엽 형제, 동생 후손들에 주식 15만주 증여

LS 구자홍·구자엽 형제, 동생 후손들에 주식 15만주 증여

등록 2019.06.23 18:46

정백현

  기자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왼쪽)과 구자엽 LS전선 회장(가운데)이 LS의 주식 15만주를 5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오른쪽)의 자녀와 손녀들에게 증여했다. 사진=뉴스웨이DB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왼쪽)과 구자엽 LS전선 회장(가운데)이 LS의 주식 15만주를 5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오른쪽)의 자녀와 손녀들에게 증여했다. 사진=뉴스웨이DB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인 LS의 주식 15만주를 5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자녀와 손녀들에게 증여했다.

LS가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구자홍 회장이 5만주, 구자엽 회장이 10만주 등 총 15만주의 주식을 각각 증여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이번에 증여된 주식의 가치는 약 69억원에 이른다.

이들 주식 중 장남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과 장녀 구윤희 씨에게 각각 4만5000주, 5만주의 주식이 돌아갔다. 아울러 구본혁 부사장의 딸이자 구자명 전 회장의 손녀인 구소영 양과 구다영 양에게도 각각 2만7500주를 증여했다.

또한 구 부사장의 딸 구소영양과 구다영양에게도 각각 2만7천500주를 증여했다. 이번에 증여된 총 15만주는 21일 기준 69억원 상당이다.

‘한국의 구리왕’으로 불리던 고 구자명 전 회장은 2014년 11월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 회장이 별세한 후 구본혁 부사장과 구윤희 씨는 아버지로부터 예스코 지분을 상속 받았다가 처분했고 이 지분을 구자홍·구자엽 회장 형제가 다시 매입해 조카들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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