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연인 조은정과 결혼 생각?···61억 한남 더 힐 현금 매입

최근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이 고급 빌라로 유명한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스카이데일리 등의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한남 더 힐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로 꾸준히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소지섭은 공급면적 약 91평, 전용면적 양 70평의 공실을 매입했으며 이를 위해 61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중도금은 물론 잔금까지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데일리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지섭이 소유한 한남더 힐 호실은 90평이 넘는 것으로 중도금은 꽤 오래전에 처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부분 중개업자들은 소지섭이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아나운서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