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칠레 대통령 만나 “더 잘하겠다”

최종수정 2019-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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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환영 오찬간담회서 밝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29일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칠레에서 자동차를 많이 파니까 감사하고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칠레 대통령 초청 경제 5단체 환영 오찬간담회를 마친 뒤 남미 시장에 더 공을 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가 주최했다. 기업인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일부 대기업 전문경영인들이 자리했다. 정 부회장은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중국 판매 부진 속에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정 부회장은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남미는 물론 인도네시아에도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라질에 조립공장을 두고 있으며, 기아차 멕시코공장 생산 물량의 일부는 남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칠레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에 따르면 2017년 칠레 자동차 시장은 대형 트럭과 버스를 제외한 승용·소형 상용차만 36만대 팔렸다. 이중 현대기아차는 6만대 팔아 점유율 15%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피네라 대통령의 이·취임식 당시 에쿠스를 지원하며 칠레 정부와 인연이 쌓은 적이 있다. 피네라 대통령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0대 칠레 대통령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다시 42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분기 실적이 반등한 것과 관련해 “더 봐야 한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잘 됐으니까 앞으로 더 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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