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 동안의 예약률이 지난 21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골든위크 기간에는 예약률이 일반적으로 평상시 대비 5% 증가하는데 올해는 15%나 증가한 것이다.
골든위크는 5월 전후에 여러 공휴일들이 겹쳐 약 4~5일 정도 연속해 쉴 수 있는 휴가 기간으로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는 시기를 일컫는다.
특히 올해 골든위크는 나루히토(德仁) 왕세자(5월 1일) 즉위식으로 인한 임시휴일, 헌법기념일(5월 3일), 식목일(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겹치면서 최장 열흘간 사용이 가능해 최근 들어 가장 긴 연휴다.
이에 신라스테이는 골든위크를 겨냥해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플라이트(Special F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고객에게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뷔페레스토랑 카페(cafe) 조식(2인), 신라스테이 베어(1개)로 구성돼 있으며, 신라스테이 마포와 제주에서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과 함께 신라인터넷면세점 JP몰(일본몰)을 이용하는 일본인에게 기존 패키지 대비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해 주는 신라스테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동 프로모션은 디럭스 객실(1박), 신라스테이 베어(1개)로 구성되며, 신라스테이 전국 11곳에서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신라면세점 회원이라면 해당 신라스테이 공동 프로모션 페이지를 클릭만해도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내 신라스테이 프로모션 페이지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적립금 지급’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적립금(30달러)을 받을 수 있다. 1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객실 숙박권 1매와 적립금 1000달러도 증정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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