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간편결제 시대, 20대보다 50대가 ‘통 크게’ 쏜다

최종수정 2019-04-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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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의 카드뉴스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물건을 사는 간편결제 시대. 원하는 결제 수단에 금융정보를 미리 등록해두기만 하면 이름처럼 지불 과정이 훨씬 수월해져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간편결제 서비스 가입자수가 1억 9천만 명, 결제 금액이 8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큰 폭의 성장세로 현금 없는 사회를 이끌고 있는 간편결제, 이 많은 금액은 어떻게 쓰였을까요?

우선 전체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간편결제 비중이 75.6%(60조 6029억 원) 규모로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오프라인 사용은 24.4%(19조 5424억 원) 정도였지요.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지급 결제수단은? 신용·체크카드(91.2%)가 대부분. 이를 통한 결제금액은 73.1조 원으로, 전체 신용·체크카드 사용 금액 779.7조 원의 10% 수준이었습니다.

간편결제 이용 현황을 한층 세밀하게 들여다본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설문 조사도 살펴봤습니다. 이 조사에서 현재 간편결제를 쓴다고 답한 비율은 56.8%로, 2017년보다 5.1%p 증가했습니다.

세부 이용 현황을 연령별로 구분해보면 20대가 70.1%, 이어 30대, 40대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용 비율도 높게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연령대가 제일 높은 60대에서도 40%로 적지 않은 응답이 나왔습니다.

월평균 이용 금액은 약 71만 원 수준. 2017년 조사된 63만 원보다 약 8만 원 증가했는데요. 이는 이용자의 소득에 따라 비례했지만, 소득만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연령대로 살펴보면 20대에서 이용 비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사용 금액으로는 50대 이용자들의 씀씀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지요.

이밖에 지금은 쓰지 않는 이들도 향후 간편결제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앞으로도 서비스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활에 파고든 간편결제 서비스, 그리고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현금 없는 사회. 여러분도 실감하고 있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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