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7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상해·재물손괴)로 모 제약회사 간부 A(44)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 흥덕구 오송읍 제약회사에서 경비원 B(70)씨를 손으로 수회 폭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던져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당직 근무 중 무단 외출을 했다는 사실을 회사에 보고했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면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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