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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신보, ‘벤처·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단계적 성장 지원”

산업은행-신보, ‘벤처·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단계적 성장 지원”

등록 2019.04.24 19:07

차재서

  기자

사진=산업은행 제공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벤처·창업기업 지원과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표 정책 금융기관인 두 기관이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성장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소싱과 연계투자를 통해 벤처·창업 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돕는다. 또 IP보증대출 상품(가칭 IP 플러스 보증대출) 출시로 IP금융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오늘날 세계는 벤처·창업기업이 국가의 경제를 이끄는 신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대표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새 시대의 주역인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제 2벤처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벤처·창업기업과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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