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나영석·신원호 PD, 작년 보수 37억·26억···오너보다 더 받았다

최종수정 2019-04-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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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비중 커···프로그램 성과 반영
허민회 대표, 지난해 보수 12억7700만원
오너 이재현·이미경은 23억·21억원씩 벌어

CJ ENM 나영석 PD(왼쪽)과 신원호 PD
CJ ENM의 유명 프로듀서인 나영석, 신원호 PD가 지난해 CJ ENM에서 대표이사와 오너일가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나영석 PD와 신원호 PD에게 지난해 7월 합병 이후 각각 37억2500만원, 25억9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이나 오너가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보다 많은 것이다.

나 PD의 보수에는 급여 2억1500만원 상여 35억1000만원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신 PD는 급여 9900만원에 상여 24억9500만원을 받았다. 신 PD의 상여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고 시청률 11.2%과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가 반영됐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은 급여 6억4900만원, 상여 6억2800만원을 합쳐 보수 12억7700만원을 받았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각각 23억2700만원, 21억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회장의 보수에는 급여 11억2200만원과 상여 12억500만원이 포함됐고,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합병 이후 급여 9억2300만원과 상여 11억80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CJ E&M 소속 임직원인 나영석, 신원호, 이미경의 개인별 보수총액은 합병 이후 지급 총액”이라며 “이들에게 지급된 2018년 연간 총액은 각각 40억7600만원, 27억4600만원, 26억4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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