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강기영 기자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해 보수(등기이사)로 6억6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사장은 기본급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610만원을 매달 분할로, 격려금 등으로 7월 3900만원 12월 2000만원을 수령했다.
기본급과 격려금 등 모두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내에서 직급, 보직, 능력 등을 고려한 경영진 인사 및 처우 규정에 따라 지급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전임 사장인 정수현 상근고문은 퇴직금을 포함해 19억13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