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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취임후 첫 해외출장···4월 초 실리콘밸리行

구광모 회장, 취임후 첫 해외출장···4월 초 실리콘밸리行

등록 2019.03.27 16:01

임정혁

  기자

美 LG 테크 컨퍼런스 참석 예상그룹 최고경영진 R&D 설명 행사R&D 인재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

그래픽=강기영 기자그래픽=강기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LG 테크 컨퍼런스’ 참석을 검토 중이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LG그룹 최고경영진이 인재에게 기술혁신 사례와 연구개발(R&D) 로드맵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7일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참석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참석할 경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인 셈”이라고 확인했다.

구 회장은 취임 직후 R&D를 강조하며 인재 유치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번 LG 테크 컨퍼런스 참석 검토도 현장에서 미래 인재 확보를 직접 챙기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은 지난달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국내 석·박사급 350명을 만났다.

당시 구 회장은 “작년 하반기 LG 대표로 부임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이곳 사이언스파크이고 사무실을 벗어나서 가장 자주 방문한 곳도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R&D 현장이었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되고 싶은 LG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믿음과 최고의 R&D 인재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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